[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

[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

안녕하세요 ^^ 윤우입니다.

이번엔 옛길을 엿볼수있는

충북 괴산에 위치한 산막이 옛길에 다녀왔어요^^

일단 괴산이라는 곳을 와보고 싶어서

사전 조사를 하지 않고 무작정!! 왔는데.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의

산책길 이라고 생각하면 편하실것 같습니다.

환영합니다 ~_~일단 산책로다 보니

입구에서 동선을 확인하시고

본인에 맞는 동선으로 이동하심을 추천합니다.

저는 참고로 끝에서 끝으로 쭈욱 ~ 돌았어요.

시간은 두시간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입구에는 만남의 광장을 가장한

슈퍼 및 막걸리 장터가 있어요 ㅎ

들어가는 입구에는 저렇게 

나무로 만들어 놓은 캐릭터들과

닭, 꿩, 토끼를 키우는곳이 있어요.

정말 여행을 다니며 느낀점은

모든 동선을 한눈에 보기 편하게

잘 나와 있는 지도가 항상있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원하시는 산책로를 골라 이동하세요^^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활쏘러 오세요!!

날씨도 춥고 평일이라 사람이 없었어요..

물론 직원분도.... ㅋㅋ

조금만 들어가다 보면

전체 동선에 이어 곳곳의 특성과 설명이 있어요.

저는 일단 쭉 읽어보고 중간중간 성취감으로..

산책을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ㅎ

다 얼어 버리긴 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추억의 물펌프가!!!

어릴때 써본적 있었다는....(아재인가..)

서로다른 두 뿌리가 만나 하나의 형상을 하는

연리지도 있습니다.

고인돌 쉼터를 지나 산책길에 올라가면

흔들의자가 곳곳에 있어요.

그 흔들의자를 보는것 만으로도 여유가 느껴지지만

그 의자에서 바라본 경치또한

더더욱이 여유가 느껴집니다.

역시나 출렁다리가 깨알같이 되어있어요

고소공포증이 있는저로써는..

여태 건너봤던 출렁다리 중에

가장 무섭고 가장 폭이 길었던...

놀이기구 같은거 못타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생각보다 길어요 ..ㅠㅠ

돌아가지도 못하고.. 가지도 못하고...

너무 땀났습니다...ㅋㅋ

호랑이굴을 지나 조금 걸어오면

앉은뱅이 약수가 보입니다.

여기까지 온김에 한모금 해보았습니다.

그냥 물이더군요..^^

또하나의 관문..

물위에 있는 다리..

무서움을 극복하고 완성된 산책을 위해

고고고고고고싱!!!!

생각보다 길게 늘어진 다리였지만

중간에 이런 경치도 볼수있어서 넘나 좋은것^^

다리를 지나 또다시 걸어가다보면

이런 바닥이 보이는 전망대? 같은게 보이는데

차마.. 밟아보지는 못했다는...ㅎ

드디어 산막이 마을로 도착!!!

이 성취감을 뒤로하고

다시 돌아갈 생각을하니...ㅎㅎ

한바퀴돌아서 갈길이 있나찾아봤는데

제가 못찾은건지 다시 돌아나와야하는...ㅎ

입장과 퇴장시간은 딱히 없고

입장료는 2,000원 입니다.